구월동 스파게티 롤링파스타 가성비 좋은 식당(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

이틀전에 은지 병원에 가는길에 스파게티를 먹으려고 롤링파스타라는 곳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집사람이 스파게티가 먹고싶다고 해서 미리 검색을 하고 간 곳이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대만족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은 무엇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점

우리나라에서는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같은 음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저도 물론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사실 다른 말이라고 합니다. 쉽고 간단하게 말해서 파스타는 큰 범위에 속하는 단어이고 그 단어의 하위에 있는 것이 스파게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를테면 국수가 파스타라고 보시면 되고 그중에 비빔국수 잔치국수 등 여러가지 종류의 국수가 있잖아요. 그런 하위 분류의 국수가 스파게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측 파스타는 스파게티를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국수요리의 총칭이고 스파게티는 파스타를 만드는 면중에서 하나의 유명한 국수의 종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구월동 롤링파스타 스파게티 집

까불이 은지

은지가 다니는 병원이 구월동이라서 일주일에 한번은 이곳으로 오는데요. 원래 집사람이 데리고 다니는데 이날은 저도 함께 구월동에 왔습니다. 집사람이 이곳에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해서 뭘 먹을까 하다가 스파게티를 먹자고 해서 이곳 구월동 롤링파스타로 오게되었습니다. 집사람이 미리 다 검색해 놓은 곳이었어요. 집사람이 가격이랑 메뉴랑 후기랑 미리 다 보고 결정한 곳입니다. 은지가 학교에서 늦에 오는 바람에 예약시간이랑 겹쳐서 이곳에 못 올수도 있었는데 어찌어찌 시간이 딱 맞아서 오게 되었습니다.

은지

은지한테 학교에서 밥 먹지 말고 나오라고 했더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밥을 먹고 있었다네요. 몇숟가락 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부랴부랴 급하게 나왔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더군요.

롤링파스타 내부전경

저는 여기가 처음인데 집사람은 아주 오래전에 여기 한번 온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파스타 집이 아니었겠지만 여하튼 여기를 온 기억이 있다고 하네요. 식당은 ㄱ자 형태로 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우리는 빨리 먹고 빨리 나가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입구 쪽에 바로 자리를 잡고는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고르곤 졸라 피자, 토마토 스파게티, 크림 스파게티, 해물 크림 스파게티를 주문했고요. 음료는 레몬에이드와 청포도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토마토 파스타는 가격이 4500원입니다 완전 저렴하죠?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꿀을 찍어먹는 피자로 유명하잖아요. 우리 은지가 꿀찍어 먹는 고르곤졸라피자를 좋아한답니다. 제가 혼자 왔다면 다른걸 주문했을 겁니다. 전 치즈를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해물 크림 파스타

은지가 주문한 해물 크림 파스타입니다. 저는 크림 스파게티를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항상 토마토파스타를 주문합니다. 제가 입맛이 초딩입맛이라서 그런거겠지요.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그리고 집사람이 주문한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입니다. 집사람이 계속 한입만 먹어보라고 하는데 안먹었거든요. 괜히 느끼한거 먹기가 싫어서 말이지요. 그러다 한입 먹어봤는데요. 너무 맛있는거 있죠. 이게 매우니깐 너무 맛있더라고요. 크림 스파게티는 느끼해서 싫은데요. 매운 맛이 첨가 되니깐 맛있는 것 같습니다. 까르보 불닭 볶음면처럼 매운 맛 때문에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들

피자를 보자마자 눈이 돌아가서 벌써 한조각을 먹고는 아 전체 사진찍어야지 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청포도에이드와 레몬에이드

청포도에이드는 생각보다 달지 않았습니다. 맛있었어요. 그런데 집사람은 레몬에이드가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청포도에이드가 더 맛있었습니다.

저희가 먹은 음식 영수증

후기

저렇게 피자까지 먹었어도 가격이 35900원 나왔습니다. 맛도 있고 저렴하고 그야말로 가성비 좋은 파스타집이었습니다. 구월동 롤링파스타의 주차는 전용주차시설이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시간에 쫓기면서 먹어야했기 때문에 그냥 주변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올라왔습니다. 이쪽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요.

석남동 맛집 아랜역 닭갈비(구 성원닭갈비)에서 물닭갈비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