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2021년 보유세인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과세표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계산방법은 이전 포스팅에서 잘 정리를 해놓았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되고요 제가 글의 제일 하단에 링크해 놓겠습니다. 오늘은 재산세와 종부세의 과세표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세표준을 알려면 먼저 공시가격을 알아야 하는데요 그러면 공시가격은 무엇이며, 재산세와 종부세의 과세표준은 어떻게 산출되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썸네일용 한옥이미지

공시가격

 

공시가격이란 세무당국이 과세 기준으로 삼는 가격인데요. 세금을 계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기 때문에 보통 시세보다 낮은 금액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땅에 대한 공시가격은 공시지가라고 하고요. 토지와 건물이 합쳐진 공시가격을 주택공시가격이라고 합니다. 이 두 개념을 포괄하는 개념이 공시가격이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토지는 공시지가,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은 주택공시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참고로 주택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재산세 과세표준

 

재산세는 기본적으로 토지와 건물 등을 소유하고 있으면 그 재산에 대해서 부과하는 보유세의 일종인데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재산세 과세표준이란 말 그대로 재산세를 과세하기 위한 기준을 말하는 건데요. 어떻게 과세표준이 산출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좀 전에 공시가격에 대해서 알아봤잖아요? 공시가격은 시세의 약 70%를 잡습니다. 그리고 재산세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의 60%를 잡습니다. 따라서 재산세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의 60%가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ex) 시세가 6억 인 아파트의 재산세 과세표준은 어떻게 될까요? 시세가 6억이니깐 70% 계산하면 공시가격은 약4억2000 이되고요. 이 공시가격의 60%를 계산하면 재산세 과세표준은 2억5200만원이 되겠네요.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들어가서 해당 주택의 공시가격을 검색하면 정확한 공시가격이 나오므로 그걸로 계산하시면 정확합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종합부동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6월 1일) 전국의 주택 및 토지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인별로 합산한 결과, 그 공시가격 합계액이 과세기준금액을 초과한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해서 과세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세금을 무겁게 해서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2005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그러면 과세표준은 어떻게 정하는지 보시겠습니다.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은 개인별 주택공시가격 합계액에서 6억(1세대1주택자는 9억)원을 공제한 후 남은 금액에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주면 되는데요. 공정시장가액비율은 2020년 90%, 2021년 95%, 2022년 100%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세부담이 더 높아지겠습니다. 

 

종합합산과세대상인 토지에 대한 과세표준은 공시가격 합계액에서 5억원을 공제해 준 후에 역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별도합산과세대상인 토지에 대한 과세표준은 공시가격 합계액에서 80억 원을 공제해 준 후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주면 됩니다.

 

종합부동산세 계산은 제가 정리한 아래의 포스팅을 보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종합부동산세 계산방법 (개인/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