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만두말랑이 이런 거 다들 아시죠? 은지가 풍선으로 풍선말랑이를 만든다고 해서 처음에는 구경만 하다가 은지와 함께 풍선과 클레이로 풍선말랑이를 만들어봤습니다.
풍선말랑이 만들기 과정
먼저 말랑이를 만들려면 준비물이 필요하겠지요? 재료는 풍선, 하비볼 클레이, 아이클레이, 깔때기, 나무젓가락, 종이컵, 가위 등이 필요합니다. 하비볼 클레이는 날치알만 한 작은 스티로폼 구슬 같은 걸로 구성된 클레이입니다. 만지는 느낌이 꽤 좋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는 다들 있는 아이클레이입니다.
전 분홍색 풍선으로 골랐습니다. 안에다가는 노란색 클레이를 넣을거예요. 그러면 꾸욱 만졌을 때 노란빛이 나게 되는 일명 투톤 말랑이가 만들어집니다.
깔때기는 꼭 있어야 합니다. 필수예요. 깔때기가 없으면 풍선 안으로 클레이를 넣을 수가 없습니다.
하얀색 아이클레이이와 노란색 하비볼 클레이를 넣고 따뜻한 물을 조금 넣어줍니다.
그리고 섞어주면 되는데요.
풍선에 클레이를 넣기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이미 넣고 찍었습니다.
여하튼 이런 식으로 묽어진 클레이를 풍선에 넣어주고는 풍선을 묶어줍니다.
단단하게 두번 연속으로 묶어준 이후에 꼭지는 가위로 잘라줬습니다. 꼭지가 있으면 별로 안 이쁩니다.
풍선말랑이 만들기 후기
풍선말랑이 만들기는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말랑이를 다 만들고 동영상도 촬영해 봤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풍선말랑이 입니다. 다 만들고 나니 말랑말랑한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어릴 때 풍선에 물을 조금 넣고 묶어서 가지고 놀던 기억이 나더군요. 주의할 점은 풍선이 너무 싸구려면 금방 터지거나 구멍이 쉽게 나기 때문에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풍선을 살 때에는 그나마 품질이 좋은 녀석으로 준비하셔야 하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시간은 아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겁니다. 아이를 위해서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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