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 치킨 맛집 다겐닭스

어느덧 제가 석남동에서 살게 된지도 약 4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인천 석남동에는 맛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김치찌개, 닭갈비, 돈까스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서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오늘은 석남동 치킨 맛집 다겐닭스에 다녀온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예전에 이곳 다겐닭스에서 치킨을 아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우리 딸과 집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뼈없는 간장치킨을 먹었었는데요. 이날은 간장치킨 한 마리와 그냥 후라이드 치킨 반마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은지가 좋아하는 웰치스까지 주문했습니다.

치킨 한마리 반

뼈 없는 간장 치킨은 약간 짠 감이 있는데요. 이날 먹은 그냥 간장치킨은 간이 아주 맛있게 잘 배어있었습니다. 감자도 바닥 하니 맛있었고 치킨이야 뭐 말할 것도 없지요. 저는 원래 뻑뻑한 가슴살을 좋아하는데요. 그냥 아무 맛없는 하얀 가슴살 말고요. 간이 배어있고 약간 튀겨지거나 탄 느낌의 가슴살을 아주 좋아합니다.

치킨과 감자튀김

사과맛 나는 소스의 샐러드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한마리만 시키면 우리 세 식구가 배부르게 먹었는데요. 이제는 우리 딸이 많이 크고 양도 많아져서 한 마리 반은 먹어야 아 뭘 좀 먹었구나 합니다.

맛있게 익은 치킨

아까 제가 말했었던 가슴살의 느낌입니다. 저렇게 약간 간이 베고 탄 느낌의 가슴살을 너무 좋아합니다. 소스 찍어먹는 것도 아주 좋아하고요. 그냥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저는 오히려 다리 살은 좀 물컹 거려서 별로더라고요. 

빈접시

어때요? 깔끄하게 비웠죠?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됩니다. 요즘 자제력을 잃어서 인생 최고 몸무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다이어트와 운동을 해야 하는데 만사 귀찮네요. 여하튼 우리세식구 석남동 치킨 맛집 다겐닭스에서 맛나고 배부르게 한 끼 때웠습니다. 다음번에는 뼈 없는 간장치킨을 한번 더 먹어보려고 합니다. 간이 세긴 하는데 그만큼 맛이 있습니다. 석남동 다겐닭스는 금호어울림 아파트 상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사는 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