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의 신곡이 나왔습니다 제목은 헤픈 우연이라는 곡인데요. 헤픈(HAPPEN) 우연이라 참 제목도 잘 지었습니다. 이번 헤이즈의 7번째 EP앨범의 뮤직 비디오에서는 요즘 빈센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출연했는데요. 뮤비 안에서 둘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는 역시 배우다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헤이즈는 지난해 9월 싸이의 회사인 피네이션에 합류했습니다. 오늘은 헤이즈의 신곡 헤픈 우연(HAPPEN)의 가사를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이번 곡은 헤이즈가 작사했고 작곡은 헤이즈와 유건형 씨가 했습니다. 멜로디도 아름답고 가사도 아름다운 헤이즈의 헤픈 우연의 가사입니다.
헤이즈 헤픈 우연(HAPPEN) 가사
처음이라기엔 너무
길을 이미 다 아는 듯이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우연히 눈을 떠 보니
이 세상에 태어나 있었고
하필 네가 있는 곳이었다
서서히 몸에 배어버린
사소한 습관들이
네게로 가는 길을
내게 알려줘
처음이라기엔 너무
길을 이미 다 아는 듯이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고통의 사랑도
보통의 이별도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eaven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만약 내가 그때 그곳을
헤매지 않았더라면
그날 네가 마음 아픈
이별을 안 했었더라면
네 뒤를 따라 걷던 곳
네가 떨어트렸던 꽃
위태롭던 시간 속
서로를 기다려왔어
운명이라고 하기엔
이를 수 있다 생각해
우연히라고 하기엔
설명이 필요한 것 같아
어쩌면 또 스칠 수 있을지 몰라도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던 그 때로
처음이라기엔 너무
길을 이미 다 아는 듯이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고통의 사랑도
보통의 이별도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eaven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어쩌면 기억을 지운 채로
하나였던 우린 둘이 되고
운명이란 작은 점 안에서
서로를 찾으며 살았는지도
고통의 사랑도
보통의 이별도
You can make it happen
You can make it heaven
우연히라기엔 모두
다 정해진 듯이
우연히
서서히
점점
더 멀어져가
우연히
천천히
처음
그곳으로 가
헤이즈 공식 오피셜 유튜브 뮤직비디오
확실히 뮤직 비디오는 가사를 보면서 봐야 더욱 더 가사가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초반 도입부분이 왠지 모르게 익숙해서 더 듣기 좋았습니다. 노래가 좋으니 아직 안들어보신분들은 꼭 들어보세요. 그럼 전 여기까지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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